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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임배추로 농외소득 올리는 부녀회원들

된장마을로 유명한 전남 강진군 군동면 신기마을 부녀회원들이 짬짬이 시간을 내 김장용 절임배추로 짭짤한 소득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신기마을의 절임배추는 입소문을 타고 주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포기 당 2,200원씩에 팔리고 있다.

절임배추작업은 마을 부녀회원 중에서 다소 젊은 층에 속하는 7명이 공동작업으로 이루어지는데 무농약으로 재배된 품질이 우수한 배추만을 골라 주문 작업을 한다.

첫 해인 지난해에는 1만 포기의 배추로 쏠쏠한 재미를 본 김미란 부녀회장은 “올 해는 콩 재배면적이 넓어 5천포기만 재배했다.”며 예상보다 빨리 배추가 동이 날 것으로 예상했다.

김장용 절임배추 주문문의는 신기마을 부녀회장에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