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전남한우' 전국 최고 브랜드 입증

전남도는 농림수산식품부 주관 2009 전국 한우 브랜드 평가에서 도내 축산사업단인 '순한한우사업단'이 최고등급인 A등급을, '녹색한우사업단'이 B등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순한한우'는 동부권 8개 시.군에서 564농가, 3만1000마리가 참여하고 있고 연간 4000여 마리를 롯데쇼핑 등에 납품해 26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지난 10월 실시한 '2009 대한민국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에서도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녹색한우' 브랜드에도 도내 9개 시군에서 1053농가, 5만8000마리가 참여하고 있고 올해 10월까지 1600마리를 축협 등에 출하해 12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들 브랜드는 참여농가의 송아지 생산 조절과 사료의 통일, 동일한 사양관리프로그램 적용, 거세와 우수 송아지 생산을 위한 인공수정 등을 통해 엄격한 통제관리로 뛰어난 한우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전국 한우 브랜드평가는 매년 10월 농식품부 사업추진심의회로부터 품질 균일성, 고품질, 물량공급 능력, 위생.안전성, 브랜드 관리 등에 관한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등을 거쳐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