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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김치문화축제 사흘간 20만명 '북적'

제16회 광주김치문화축제 방문객이 개막 이후 사흘 동안 20만명에 달했다.

26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김치문화축제가 시작된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은 외국인 3천명을 포함해 총 20만명으로, 다음 달 1일까지 이어지는 축제 행사장에 더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김치주제관을 비롯해 김치직거래장터, 음식거리, 특산물거리 등 행사장에는 관람과 시식체험, 구매를 하려는 방문객들로 성황을 이뤘으며, 행사장에서 무료 운행되는 김치열차와 어린이 자전거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김치담그기 체험장에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한국의 대표 음식인 김치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