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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한우브랜드 'NH 참예우' 법인 출범

전북의 대표적 한우 브랜드인 '참예우'의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NH 참예우' 법인이 14일 공식 출범했다.

농협 전북지역본부는 이날 전북본부 회의실에서 축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NH참예우 공동조합사업법인 창립총회를 하고 초대 대표이사에 김갑균씨를 선임했다.

이 법인에는 전주김제완주축협, 임실축협, 남원축협, 순창축협, 고창부안축협, 익산군산축협 등 도내 10개 시·군 6개 조합이 참여했다.

법인은 조만간 전주시내 또는 인근 지역에 총 40억원을 들여 참예우를 홍보하고 판매하는 'NH 참예우 명품관'을 설립할 예정이다.

전북농협 관계자는 "전북지역 한우의 대표 브랜드인 '참예우' 관련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법인을 설립하게 됐다"며 "도내 한우사육농가의 소득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농협은 2007년 3월 전북지역 한우의 대표 브랜드를 '참예우'로 정하고 섬유질이 풍부한 양질의 고급육 생산에 앞장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