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강진군, 햅쌀 판매촉진 위한 시식회 가져

전남 강진군이 올 해 생산된 햅쌀 시식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촉진에 나섰다.

지난 10일 군청 지하식당에서 가진 ‘명품 햅쌀 출하기념 시식회’에는 지역 원로와 군청직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2009년산 햅쌀판매에 대한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자 마련된 이번 햅쌀시식은 도암농협이 생산가공한 ‘봉황햅쌀’로 윤기가 흐르는 찰진 밥맛에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할인행사는 마련된 쌀이 순식간에 주문완료 돼 관계자들을 즐겁게 했다.

봉황햅쌀은 강진군 도암면과 신전면의 간척지에서 생산된 원료곡을 사용하는데 도정기술과 미질이 뛰어나 강진 쌀의 대표 브랜드로 자부심을 갖고 판매하는 최고급 쌀이다.

시식회를 주관한 임영하 도암농협장은 “비옥한 간척지 토양에서 정성껏 재배한 품질 좋은 벼로 고급 쌀 생산에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작품 인만큼 건강도 챙기고 농업농촌도 살리는 강진 쌀 소비에 바람을 불어넣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시식회에서 참가자들과 점심을 같이 한 황주홍 강진군수도 “강진 쌀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하고 모든 분들이 판매촉진에 밑거름이 되어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