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지리산순한한우' 농식품부 경진대회서 대상

전남도는 도내 명품 한우 브랜드 중 하나인 '지리산순한한우'가 농림수산식품부 주관 축산물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경진대회에는 전국에서 43개 축산물 브랜드가 참여했으며 지리산순한한우는 품질 균일성, 고품질, 물량 공급능력, 위생 안전성, 브랜드 관리 등 전 부문에서 골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리산순한한우는 오는 10월 열리는 시상식에서 대통령상과 함께 부상으로 10억원의 무이자 융자금을 지원받는다.

2003년에 만들어진 지리산순한한우는 전남 동부권 8개 지역이 참여해 현재는 560 농가에 3만2000마리가 사육되고 있다.

연간 4000여마리를 전국 100여개 롯데쇼핑 점포와 명품관에 공급해 연간 29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경진대회에서는 또 '함평천지한우'가 조직발전상을 수상해 농협중앙회장상장과 부상으로 2억원의 무이자융자금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