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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향신채소 연중 생산 재배기술 개발

최근 참살이 열풍으로 식생활 변화와 영양 가치가 있는 향신채소가 부각되면서 고수, 적비름, 씀바귀, 바질, 고들빼기 등 향신채소의 소비증가에 따른 연중 안정생산 재배법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따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고수, 적비름, 씀바귀 등 향신채소 연중 안정생산 재배법을 개발 하였다.

향신채소인 고수(향채)에는 리나올, 비타민 A,C가 들어있고 건위, 해독, 강장 등의 효과가 보고되었으며, 적비름(장명채)는 안토시아닌, 나이아신, 갈륨, 비타민 A, ,B, C가 들어있어 청열, 해독, 소종 등 효과가 있다. 씀바귀는 리눌린, 칼슘, 철. 비타민 C가 들어있고 건위, 간염, 소종, 항암 등의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향신채소 연중생산 재배기술은 양액재배 체계로써 잘 부숙된 시판 팽연왕겨를 사용하여 양액농도를 EC 1.0~1.2로 조절하고, PH는 5.5~6.5로 맞춘 표준양액을 사용한 기술이다.

양액은 하루에 10~12회 공급하였는데 1회 공급하는 물량은 식물체 1주당 100ml 기준이고 1일 1000~1200ml이다.

그결과 팽연화 왕겨배지의 물리성은 기상비율 54%, 공극율 94%로 높았고, 흰가루병은 4%로 매우 적게 발생하여 4회 생체수량도 5,760kg/10a으로 최대로 나타났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박민수 원장)은 이번에 개발한 약용 향신채소 고품질 다수확 양액 재배기술은 향신채소 재배농가의 현장 애로기술를 해소시키며, 지역 특화작목으로 육성하여 농가소득의 제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