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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친환경쌀, 서울 어린이들이 먹는다

만경강 상류인 전북 완주군 고산면 일대에서 생산된 친환경 쌀이 서울시내 초등학교와 유치원의 급식용으로 공급된다.

완주 고산농협(조합장 국영석)은 최근 서울 서대문구 관할 초등학교 7개와 유치원 16개 등에 총 3억1000여만원 상당의 쌀 112t을 공급하기로 계약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쌀은 고산면 일대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것이다.

이 농협은 관내에서 생산된 쌀의 소비를 위해 서울지역 초,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현지에서 친환경급식 시식회를 하고 방학 때 해당 학교의 학생이나 유치원생을 고산지역으로 초청해 친환경 농사 체험행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