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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전국순회 농특산물 판매 나선다

전북 무주군이 추석을 앞두고 다음 달 19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을 비롯한 경기, 경북, 대전 일대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무주군은 26일 소비자에게 신선한 농특산물을 제공하고 농가의 판로를 확보하는 등 도농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전국을 돌며 직거래 장터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판매 품목은 사과를 비롯해 포도, 복숭아 등 과일류와 호두, 머루와인, 옥수수, 표고버섯, 더덕, 한과 등 무주군 대표 농·특산물로 다음 달 19-23일 경북 구미 시민운동장을 시작으로 23-27일 서울광장과 중구 충무아트홀, 서울 중구청 광장 등지에서 장터를 연다.

또한, 23-24일, 30일에서 10월 1일까지는 과천 경마공원과 29일부터 10월 1일까지는 대전 서구청에서 진행된다.

무주군 반딧불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2004년부터 서울, 부산, 대전, 과천, 구미 등지에서 운영해오고 있는데 도심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면서 연간 30여억 원의 판매실적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