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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올벼쌀 수확 시작

보성강 발원지에 위치한 보성군 웅치면 청정지역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재배되어 웰빙 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올벼쌀 수확이 시작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주 첫 수확을 시작으로 9월 중순까지 수확하게 될 웅치올벼쌀은 고품질로 인정받는 진부찰벼, 신선찰벼, 동진찰벼 등 212농가가 120ha를 재배하여 468톤을 수확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웰빙 웅치올벼쌀은 일찍 수확한 햅쌀을 주 원료로 약 80~85%정도 익었을 때 수확하여 가마솥의 특성을 살려 수증기로 쪄서 현미로 도정하여 고소한 맛과 함께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은 전통식품으로 1990년 이래 그 명성이 널리 알려져 소비자들로부터 추석 전후는 물론 연중 각광을 받고 있다.

보성농업협동조합에서는 원료의 계약재배로 생산, 가공과정에서 GAP(우수농산물관리제도)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로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는 물론 고객의 신뢰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웅치올벼쌀은 웅치농협과 대산작목반에서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하여 전국농협 등 판매망을 통해 출하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