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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서 21-25일 '함평군 특별전'

광주신세계는 지난 5월 전남 함평군과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닷새 동안 이석형 함평군수 특강, 나비 생태관 운영, 한우 아트 전시, 함평특산물전 등 다양한 행사를 한다고 19일 밝혔다.

행사 첫날인 21일 오전 9시 유스퀘어 대강당에서 이석형 함평군수가 광주신세계 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변화시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블루오션과 변화경영'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한다.

이어 오전 10시 40분 광주신세계 지하 1층 식품 매장에서 테이프커팅 및 개장식을 하는 데 이어 행사장을 방문하는 고객 100명에게 이석형 함평군수가 직접 나비쌀 500g 100봉지를 무료로 나눠줄 계획이다.

또 광주신세계 1층 광장에 나비생태관을 설치해 살아있는 나비를 방사하고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등 살아있는 곤충과 나비의 변태 과정 및 나비 표본도 전시한다.

이와 함께 함평천지 한우의 가치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미술작품인 '한우 아트'도 전시되며 지하 1층 식품 매장에서는 함평 지역 특산품을 직송해 시중 가격보다 10-30% 싸게 판매하는 함평군 특산물전도 개최한다.

행사 기간에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로 '호박 높이 쌓기 대회'를 통해 단호박 국수를 증정하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젓가락으로 호박씨 많이 옮기기 게임을 해 호박 선물세트를 나눠준다.

광주신세계 이장환 대표이사는 "광주신세계는 현지 법인 기업으로서 지역 특산물 판로확대를 위해 여러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이번 행사처럼 지역과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발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