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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여름철 먹거리 안전점검 실시


장성군(군수 이청)은 여름철에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 및 식품 위생상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음식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10일부터 14일까지 위생취약 및 다중 이용시설의 음식점과 판매점을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장성군은 공무원 및 소비자 식품감시원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고 횟집, 배달업소, 유원지 식품접객업소 등 35개소를 점검한다.

점검사항은 사용한 식품원재료의 적합성 여부, 조리기구의 위생상태, 음식물 보관상태, 종업원 건강진단 등이다. 이번 점검결과 부적합한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재점검할 계획이다.

장성군은 이번 안전점검 후에도 10월까지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식중독발생 취약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청 장성군수는 “여름철은 쉽게 음식이 변할 수 있어 식중독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먹을거리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대폭 강화해 군민들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군민들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먹을거리 안전점검외에도 식중독발생 우려업소 지도점검, 복지시설 주방기구 식중독균 간이검사, 유통식품 수거검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