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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비빔밥연구센터 설립 추진

전북 전주시는 비빔밥의 세계화를 위해 연구센터를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센터는 새로운 식품 재료를 이용해 세계 각국의 입맛에 맞는 비빔밥을 개발하고 조리법을 표준화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전주비빔밥'을 널리 알리고 판로를 개척하는 일도 하게 된다.

전주시는 일단 연말 안에 출연기관인 전주생물소재연구소 내에 소규모로 센터를 만들고 나서 별도 기관으로 독립시킬지를 검토할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비빔밥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홍보하려면 전문적인 연구센터가 필요하다"며 "연구센터 설립은 정부가 만들려고 하는 비빔밥연구소를 유치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