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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홍삼, 서울 경동 약령시장 '진출'

전북 진안군이 진안에서 생산되는 홍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한약거래의 중심지인 서울 경동 약령시장에 판매장을 개설했다.

진안군은 23일 송영선 군수와 경동 약령시장협회장, 생약협회장, 상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하고 진안 홍삼 브랜드 사용협약 체결과 홍삼 시음회를 했다.

이로써 한의원과 한약상·한약국 등 한약재 상가들이 밀집된 경동시장에 진안 홍삼 판매장이 입점, 다른 지역의 홍삼제품과 경쟁을 하게 됐다.

진안군은 하반기에 서울과 성남시 등에 6개소의 매장을 추가로 개장할 계획이다.

송 군수는 "경동시장에 입점을 계기로 우수한 진안 홍삼이 전국에 알려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매장을 연차적으로 확대해 진안 홍삼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홍삼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