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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시스템 올해 영업이익 189억 예상

대리점 중심 영업 탈피·실수요자 중심 직거래 확대

신흥증권은 최근 'CJ푸드시스템 탐방보고서'를 통해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대비 25%, 38%증가한 9천488억원, 189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분석했다.

CJ푸드시스템은 수익성 개선을 위해 식자재 유통부문에서 기존의 대리점 중심의 영업방식을 탈피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직거래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식자재유통부문에서 PB상품 매출을 늘리고 ERP시스템 도입을 적극적 추진할 예정이다.

CJ푸드시스템의 올해 신규투자는 232억원으로 지난해 246억원과 규모가 비슷하다.

신규투자의 세부항목 중 기계장치(23억원), 신규점포(61억원), 소프트웨어웨어구입(66억) 등 관련비용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ERP(48억원)과 점포리뉴얼(27억원) 비용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CJ푸드시스템은 지난해 전북 익산 CC와 경기도 여주 시그너스 CC를 대상으로 골프장 급식사업을 시작한데 이어 최근 충북 충주 임페리얼 레이크 CC에 식음료 사업을 추가하는 등 골프장 급식사업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