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쌀이 '천년의 솜씨 부안쌀'상표를 달고 가을부터 출시된다.
부안군은 16일 부안쌀의 인지도와 경쟁력을 높이고자 사용할 고급쌀 공동브랜드로 '천년의 솜씨 부안쌀'을 사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상표는 '유구한 농경문화가 살아있는 부안에서 천년의 솜씨로 키운 쌀'이라는 뜻으로 10월부터 생산되는 최고급 부안 쌀부터 사용된다고 군은 설명했다.
군은 계화.하서.동진 등 7개 호품벼 재배단지(1000ha)에서 생산된 쌀 중 엄격한 심사와 GAP(우수농작물관리제도)인증을 받은 최고급 쌀에만 이 브랜드를 사용할 예정이며, 올해는 6000t가량이 출시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