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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전남 수산경영대상에 장흥군

전남도는'2009 수산경영대상'에 장흥군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전남도는 도내 연안 12개 시군의 수산업 규모화, 기업화 추진 상황, 수산물 가공, 유통회사 투자유치 및 수산물 판매시스템 등에 대한 평가를 벌여 장흥군을 대상에 선정했다.

장흥군은 전국 최초로 '무산김' 양식을 선포하고 마른김에 대해 전국 최초로 국제유기인증(IFOAM)을 획득했으며 '장흥무산김주식회사'를 설립해 유통.판매시스템도 선진화시킨 점을 인정받았다.

우수상을 차지한 완도군은 전복 일류화 상품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과 국내외 대형유통업체로 판매시스템을 확장시킨 점을 평가받았으며 여수시와 신안군은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전남도는 경영대상 지자체에는 1억원, 우수상 지자체에는 5000만원, 장려상 지자체에는 2000만원을 시상하고 기관표창과 유공공무원에 대해서도 표창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