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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골드키위, 농가 새소득 작목 각광

지금까지는 외국산 품종에 의존하여 재배해온 참다래를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 연구진이 1997년부터 연구를 시작하여 2007년에 골드키위 '해금'으로 품종출원 등록을 하고, 2008년에 지역적응시험을 거친 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도내 참다래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확대 보급에 나섰다.

골드키위 '해금'은 고품질 다수성으로 소비자의 인기가 높으며, 지금까지 외국에 지불해온 로열티 걱정도 덜게 되었고, 올해는 주재배 지역인 고흥군, 해남군 등 시. 군에 25ha를 보급 완료하였고, 2012년까지 도내에 120ha를 확대 재배하여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묘목생산과 더불어 적극적인 기술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는 '해금' 품종 묘목을 대량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앞으로 유기재배 기술 개발에 노력하고, 해금 재배를 원하는 도내 농가는 과수연구소에 문의하여 재배적지여부 및 계약사항 등을 협의하고 묘목분양 신청을 받을 수 있도록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