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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산 '먹는샘물' 안전..브랜드화 추진

전남도는 환경부에서 '먹는샘물'의 안전도를 검사한 결과 도내 4곳에서 생산된 생수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환경부는 최근 전국에서 유통되고 있는 '먹는샘물'을 수거해 분석한 결과 79개 제품 중 7개 제품에서 브롬산염이 국제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발표했다.

전남도는 도내에서 '먹는샘물'을 생산하는 미소음료와 신도음료, 회천, 토림 등 4개 업체의 생수에서는 브록산염 등 이상성분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도내에서 생산된 '먹는샘물'이 인체에 유익한 게르마늄, 불소 등 미네랄 성분을 함유한 것으로 나타나 '먹는샘물' 공동브랜드화 사업을 여수엑스포 등과 연계해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천제영 전남도 환경정책과장은 "생수생산업체에 생산공정과 품질관리 감독을 철저히 해달라고 요청하고 도내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데에도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