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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산머루와인, 빈 엑스포 참가

전북 무주군에서 생산되는 산머루와인이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프랑스 국제 와인 및 주류 전시회인 '빈 엑스포(VINEXPO) 2009' 에 참가한다.

무주 산머루 클러스터사업단은 17일 무주 산머루와인의 진한 맛과 아름다운 빛깔, 동양적인 신비로움을 소개하고 그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려고 오는 21-25일 프랑스 보드로서 열리는 빈 엑스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빈 엑스포는 2년마다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와인 전시회로 프랑스를 비롯해 독일, 칠레, 포르투갈, 이탈리아, 브라질 등 45개국 2천400여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전시장은 전시홀과 가든, 호수클럽, 레스토랑, 콘퍼런스 실, 시음장 등을 포함해 9만여 ㎡에 달한다.

무주 산머루 클러스터사업단은 이번 엑스포 참가를 계기로 머루와인 가공업체의 국외 진출 및 시장 확대를 도모하고 와인 선진국의 생산, 유통, 판매, 소비실태 등을 벤치마킹해 산머루사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 주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국외 전시와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