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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업중앙회 전남도회 연석회의

사단법인 한국음식업중앙회전라남도지회(지회장 오화용)는 지난 11일 담양 금성면 파라다이스 음식점에서 22개 시군 지부장과 사무장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남도 음식문화를 개선하는데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오화용 한국음식업중앙회 전라남도지회장을 비롯 22개 시군 지부장 및 소속 직원, 전통 음식 연구가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실천과 녹색 식생활 실천하기 등 지난 4월3일 개정된 식품위생법령(남은 음식물 재사용 및 조리 금지) 준수와 친절하고 맛있는 남도 음식문화 정착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오화용 도지회장은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식품위생법령을 전체 회원 업소 스스로 잘 지켜 조기에 정착되도록 협회 차원에서 자율 지도와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라며 “전남도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남도좋은식단 실천 신 음식문화 운동에 모든 회원 업소에서도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노두근 전남도 사회복지과장은 “6월 말까지는 자율실천 계도기간으로 홍보와 행정지도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나 오는 7월부터는 손님이 먹고 남은 음식 재사용 영업 행위를 강력히 단속할 계획”이라며 “지금까지 관행적으로 남은 음식을 재사용해 온 영업방법을 업계 스스로 자정의식을 갖고 개선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