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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몽골서 농특산품 판촉행사

전북 고창군이 몽골에서 농특산품 판촉행사를 연다.

이강수 군수와 복분자업체, 농수산물유통회사 관계자 등 14명으로 구성된 군 시장개척단은 10일부터 엿새간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시내 무역전시장에서 열리는 농업전시회에 참가해 농특산품 홍보판촉 행사를 펼친다.

시장개척단은 6개 부스를 마련해 쌀(2t)과 김치를 비롯한 농산물, 복분자 분말.가공식품, 풍천장어, 고춧가루, 소금 등 특산물 10t을 전시판매한다.

전시회 첫날에는 울란바토르시 부시장을 비롯한 현지 인사와 주민, 한인을 대상으로 복분자술, 풍천장어, 김치 시식회도 연다.

시장개척단은 이 기간에 농산물시장과 대형할인점, 한인매장 등을 찾아 시장조사와 수출여건을 파악하는 한편 고위인사들을 만나 농산물 수출 및 농업교류 의향도 타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