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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흰찰쌀보리 막걸리' 개발

전북 군산시와 군산양조공사는 지역 특산품인 흰찰쌀보리를 이용한 막걸리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발효주인 이 막걸리는 흰찰쌀보리와 국산 밀가루를 주원료로 해 안전하며, 맛이 부드럽고 순하다고 군산시 등은 설명했다.

특히 비타민 함량이 많고 발효 과정에서 많은 유산균을 만들어내는 반면 열량은 낮은 흰찰쌀보리의 장점을 그대로 살려 만들어졌다고 덧붙였다.

군산시 등은 흰찰쌀보리의 판로 확대를 고민하다 올 초에 막걸리 개발을 시작했으며, 허가 절차를 거쳐 오는 8월부터 판매할 계획이다.

군산양조공사 정준섭 대표는 "흰찰쌀보리를 주원료로 하는 막걸리를 개발한 것은 처음"이라며 "웰빙 술이어서 반응이 좋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