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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 "유기농가공식품 개발.생산지원"

동신대는 "지역 농민들을 위해 유기농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 개발과 생산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고 29일 밝혔다.

동신대 친환경농식품산업화센터는 최근 나주지역 친환경 영농 농민 50여명과 간담회를 하고 농식품 가공산업 활성화와 공동 브랜드 개발 및 포장, 자재 공동구매, 공동판매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 센터는 또 자체 개발한 가공 제품을 중심으로 디자인과 유통 컨설팅, 조합 공동 판매 등 농가에 실질적인 소득을 주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센터는 지난 2003년부터 고부가가치 친환경 생물산업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기술개발과 마케팅 지원 등을 해오고 있다.

이 센터는 홍어삼합 소시지 제조법과 배를 이용한 발효 음료 제조 등 10여건의 제품 개발 특허를 보유하는 등 가공식품 기술 개발에 크게 이바지해오고 있다.

산업화 센터는 이와 함께 친환경 유기농업 확대 등을 위해 나주영농조합법인 결성도 추진할 계획이다.

나주지역은 50여 농가가 170만㎡ 규모의 친환경 유기농업을 경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