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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배 영농조합 산지유통센터 준공

전남 곡성군 배 영농조합(회장 이재균)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준공식이 25일 목사동면 신전리 현지에서 조형래 곡성군수, 이정현 국회의원, 조합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4억9000만원을 들여 작년 6월 착공한 이 유통센터는 부지 4400㎡, 건물 면적 1200㎡ 규모로 수집, 선별, 포장 등을 위한 현대식 설비를 갖췄다.

이정현 국회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매년 배를 미국에 수출하는 만큼 산지유통센터의 기능을 최대한 활용해 더 좋은 품질의 배를 생산해 더 많이 수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 배 영농조합은 92㏊ 면적에서 연 2000t의 배를 생산하고 있으며 2001년부터 미국으로 수출을 시작, 작년 707톤을 수출해 15억원의 소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