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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쌀, 국내 수출량의 45% 점유

전북지역의 쌀이 국내 수출량의 45%를 점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에서 수출된 쌀은 2007년 235t, 지난해 100t 등 총 335t으로 국내 쌀의 수출이 허용된 2007년 이후 전체 수출량 736t의 45.5%를 차지했다.

특히 전북 쌀은 이달까지 독일과 미국, 호주 등에 136t을 수출하거나 수출 예정이어서 이미 지난해 물량(100t)을 넘어섰다.

도는 수출국 다변화를 통해 올해 10여 개국에 625t을 판매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다른 지역에 비해 전북 쌀의 품질이 우수하고 값도 저렴해서 외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수출 첫해에는 2개 민간 종합미곡처리장만치 참여했으나 지금은 수출업체가 6개로 늘어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