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전남도, 한우브랜드에 215억 지원

전남도는 축산농가의 한우 브랜드 사업 참여비중을 높이기 위해 도내 5개 한우브랜드 경영체에 총 215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원대상 브랜드는 순한한우, 녹색한우, 함평천지한우, 영암매력한우, 영광청보리한우 등이다.

지원자금은 우량송아지 생산시설 구축과 품질고급화.규모화.마케팅.판매시설 확충 등에 투입돼 축산농가의 브랜드 참여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이를 통해 현재 도내 전체 한우 사육두수 40만4000마리 중 12만7000마리 31%에 그치고 있는 브랜드 한우 참여율을 2013년까지 50%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한우브랜드 성공이 소비자 신뢰 확보와 가격안정에 달려 있다고 보고 고품질 한우고기 생산과 직거래 활성화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 형성을 유도하고 브랜드화.조직화에 행·재정적 지원을 집중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