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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목포유통 '학교급식공급업체'에 선정

농협 목포유통센터(사장 조성수)가 `2009년 목포시 친환경 학교급식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18일 목포유통센터에 따르면 전날 목포시 회의실에서 이점관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각계 전문가와 시민단체, 영양사, 학부모 대표 등 15명으로 구성된 '학교급식 식재료(친환경농산물) 지원 심의회'가 열려 품질관리실을 운영하고 보관시설 현대화, 집배송시스템과 장비, 인력이 구비된 목포유통센터를 학교급식 식재료 친환경농산물 공급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올해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공급 규모는 58억원으로 과채류 60%, 곡류가 40%에 이를 전망이라고 유통센터는 밝혔다.

목포유통센터는 목포시의 학교급식 지원사업이 시작된 2005년부터 5년 연속 공급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다음 달 2일부터 314개 학교 및 보육 시설 5만8000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안전하고 질 좋은 친환경농산물과 우수농산물을 공급한다.

조성수 사장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해 지역농가 소득증대에 이바지하고, 품질 및 위생관리를 더욱 강화해 성장기 청소년과 어린이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공급하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