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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수산자원 조성사업 총력

전남 해남군은 10일 올해 연안 수산자원 증대와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4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수산자원조성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6억5800만원의 사업비로 해삼, 개불, 고막 등 16종의 어종 종묘를 매입, 바다와 하천, 저수지에 방류해 수산자원 감소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로 했다.

또 내수면 양식장개발 등 소득사업에 35억8400만원을 들여 지금까지 바다가 중심이 됐던 어업소득환경을 육지부 내수면으로 확대해 자라와 메기 등 토산어종 양식사업에 지원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오염된 어장정화용 개불 방류사업, 어장정리.양식어장정화사업, 해양쓰레기 수거처리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황폐화된 어장환경을 개선해 나가는 등 수산자원이 생육하기 좋은 생태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