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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수박 블루오션 동력사업 시동

고창수박이 새로운 변화를 위한 나래를 펴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1차 산업에 머물고 있는 고창수박을 수박천연라이코펜 생산, 수박음료생산, 수박원두막 체험 등 다차원산업 육성을 위하여 고창수박 생산자단체와 관련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10일 고창군농산물유통센터에서 고창수박의 신성장 동력산업 추진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고창군 고창마케팅 강창엽 팀장, 고창군수박영농법인 김동윤 대표를 비롯해서 각 읍면 작목반장 그리고 서울 뉴트라알엔비티 김성규 박사, 박진형 연구원, 한식연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고창마케팅팀 강창엽 팀장은 “수박은 지금까지 저장, 가공을 못해 가격 등락폭이 컸으나 이 사업이 시작되면 수박가격을 안정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이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고창군 차원에서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지난해 12월 농림수산식품부에서 공모한 향토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고창 향토자원 수박의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사업이 선정돼 2010년부터 3년간 3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