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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날씬이고구마' 밭작물브랜드 선정

전북도는 익산시의 고구마 고유 브랜드인 '날씬이 고구마'가 농림수산식품부의 밭작물브랜드 육성 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밭작물브랜드로 선정된 '날씬이 고구마' 유통사업단은 올해부터 2017년까지 8억 원(국비 50%, 지방비 50%)을 지원받아 생산 및 유통 구조를 개선하고 참여 농민 교육, 경영컨설팅 등에 나설 계획이다.

이 유통사업단은 낭산, 삼기면 등 6개 지역에서 생산되는 고구마의 명품화를 위해 2004년 공동 상표인 '날씬이 고구마'의 상표등록을 마친 뒤 씻지 않고 바로 쪄먹을 수 있는 세척시스템 등을 도입해 연간 6억 원 안팎의 순수익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