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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친환경농업 면적 대폭 확대

전북 순창군은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친환경농업 인증면적을 대폭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순창군은 2007년 151ha인 친환경 인증면적을 지난해 196ha로 늘린 데 이어 올해는 300ha까지 확대키로 하고 친환경 직불제 지원 등에 10억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군은 우렁이 종패와 유기질 비료, 목초액 등 친환경 농자재로 농사를 짓는 농가에 구입비의 절반인 ha당 100만씩을 지원하고 해충 천적과 미생물(EM)도 보급키로 했다.

또 군은 친환경농업지구에 수확체험장을 조성해 농가의 소득을 높이고 친환경농업 공동이용시설 등도 갖추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해 경쟁력과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친환경농업 인증면적을 점차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