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산업을 이끌 제약협회 회장에 현 김정수회장이, 이사장에는 종근당 이장한(51) 회장이 추대됐다. 한국제약협회는 26일 제58회 정기총회에서 차기회장에 김정수회장을 재추대하는 한편 유승필 이사장 후임에 이장한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또 감사엔 동국제약 강재헌 부회장, 환인제약 김긍림 대표를 선출하는 한편 이사 49명을 확정했다. 이날 총회는 2002년도 사업 실적 및 결산보고에 이어 2003년도 사업추진계획과 24억8,500만원의 예산안을 확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