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군이 후원하고 한우 직거래 다하누촌이 주최하는 ‘2008 다하누 쌍섶다리문화축제’가 18~19일 양일간 열린다.

이번 축제는 쌍섶다리 설치과정을 방문객들에게 보여주고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하고, 잊혀진 섶다리 민요를 그대로 재현하는 행사이다.

축제기간 중 2회씩 쌍섶다리 전통행사와 더불어 김삿갓과 아이들이 함께 쌍섶다리를 건너는 장면, 오줌싼 아이가 소금을 꾸러가는 장면 등을 보여주며 농악대와 풍물놀이도 축제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또한 축제를 방문한 모든 참가자에게 한우 바베큐를 공짜로 제공하는 초대형 토종한우 바비큐시식회와 추억의 고구마 감자 굽기, 우마차행사, 씨름, 퀴즈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젊은 층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전국한우사진촬영대회, UCC공모전 등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도 진행한다.

시상은 사진 부문 대상 1명에게 상장 및 100만원상당 한우선물세트, UCC 부문 대상 1명에게 상장 및 50만원 상당 한우선물세트를 비롯해 각 부문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등 총 8명에게 상장과 푸짐한 한우선물세트가 부상으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