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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단체 순례 - 제천시

충청북도 동북부에 있는 제천시는 동쪽 단양군과의 경계에 까치성산, 금수산 등이 솟아 있고, 남쪽 경상북도와의 경계에 소백산맥의 문수봉, 월악산, 하설산 등이 있다. 북쪽 강원도와의 경계에는 동북에서 남서방향으로 차령산맥이 뻗어나 가면서 백운산, 송학산 등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다.

하천은 남한강이 동쪽의 단양에서 유입되어 시의 중앙부를 동서로 관류하면서 여러 지류를 합쳐 충주시로 빠져나가며, 충주 다목적댐이 완공되면서 남한강 줄기를 따라 충주호가 형성되었다.

의림문화제는 제천의병제로 개칭되어 연례행사로 치뤄 진다. 주요 행사로는 의병제, 청풍낙화놀이, 흑석회다지, 오티별신제 등을 중심으로 각종 전통민속행사, 전시행사, 청풍명월 공주선발 등이 있다.

특히 명산과 청풍호반이 유명한 이곳은 아름다운 자연과 넉넉한 인심으로도 유명하다.


엄태영 시장

청풍명월의 본향 아름다운 도시 제천

사계절 천혜의 비경과 신비의 탈을 쓴 내륙의 바다 청풍호반을 간직한 아름다운 꿈의도시 ‘푸른제천’이 여러분을 손짓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제천시장 엄태영입니다.

우리고장 제천은 예로부터 맑은 물, 푸른숲,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후덕한 인심을 간직하고 있는 청풍명월의 본향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남한강 상류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선사시대부터 삶의 터전을 마련해 유구한 역사를 이어 왔으며, 의병봉기의 발원지로 당시 우리 선조 들은 맨주먹 하나로 팔도의병을 지휘하는 등 의(義)를 숭상해온 충절의 고장이기도 합니다.

지리적으로는 충청북도 최북단의 차령산맥과 소백산맥 중간에 위치하고, 중앙선과 충북선이 통과하는 철도와 중앙고속도로가 지나가는 교통의 요충지로 4계절 수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문화·관광의 도시입니다.

신라 마의태자와 덕주공주가 망국의 한을 달래던 월악산국립공원과 삼한시대에 축조된 우리나라 최고의 저수지인 의림지, 박달도령과 금봉낭자의 애절한 전설이 함께하는 박달재, 역사의 산교육장인 청풍문화재단지, 금수산, 옥순봉, 용화구곡(억수계곡), 송계계곡, 탁사정, 배론성지 등 제천10경과 더불어 덕주산성, 신륵사 3층석탑, 마애불, 사자빈신사지석탑, 점말동굴, 자양영당 등이 있는 역사문화 유적이 살아 숨쉬는 고장입니다.

특히 내륙의 바다로 불리워지는 청풍호반에서 시원한 물줄기가 한 폭의 그림 같이 오묘한 예술을 연출해 내는 동양최대의 수경분수와 물살을 가르는 관광유람선. 수상비행장 그리고 아찔한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번지점프장과 인공암벽장, 금월봉, KBS해상촬영장, SBS촬영장, 그레이하운드가 질주하는 경견장 등 우리나라 최고의 관광명소가 여러분을 손짓하고 있습니다.

또한 의병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10월의 제천의병제, 아름다운 청풍호반을 따라 늘어선 벚꽃과 함께 하는 4월의 청풍명월제, 의림지의 정월대보름축제, 금수산전국마라톤대회, 신인가수의 등용문으로 자리잡은 10월 박달가요제 등 제천에는 춘·하·추·동 지역축제가 풍성하고, 제천인의 인심이 넉넉해 여러분을 오랜 추억으로 남게 해줄 것입니다.


특산물

제천 사과




준고냉지로 주야간 일교차가 심한 지역에서 생산되어 당도가 높고 맛과 향기가 좋으며 육질이 단단하고 저장성이 강하여 품질이 우수하다.

현재 우리시의 483농가에서 1만2천800톤의 사과를 생산하고 있다.

▲구입문의: 제천사과영농조합법인 (043)647-2507, 박달재사과영농조합법인 (043)652-9460


제천 한과


우리의 멋과 맛을 가득 담았다.

제천 한과는 물 맑고 산 좋은 청풍명월의 고장 충북에서 재배한 우리 농산물을 엄선하여 원료로 사용하고 있으며 궁중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전통의 방법으로 옛 맛을 재현하고 있다.

▲구입문의: 제천한과 (043)648-7064


고본주


해발 800m 이상 월악산 고산지대에서 자생하는 약초인 고본과 한약재를 주정에 100일이상 숙성해 만든 전통 토속주로서 고혈압, 당뇨, 감기몸살, 신경통 등 각종 성인병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음.

▲구입문의: 제천한수 월악주조 (043)648-0251


향어·송어비빔회
1급 청정수인 금수산에서 기른 송어와 향어산천어를 이용한 비빔회는 고기의 육질과 신선도가 매우 뛰어나며 민물고기의 담백한 맛과 새콤달콤한 특유의 양념비법을 이용해 잃었던 입맛을 돋우고 관관객들에게 향토음식으로 손꼽히고 있다.

건강, 미용음식으로도 좋으며 한상 가득 차려지는 반찬도 별미다.

▲음식문의: 금수산 송어장 횟집 (043)652-0005 / 652-8833


토종흑염소중탕
예로부터 최고의 보신제로 알려진 토종흑염소중탕은 청정 무공해 지역인 제천지역의 자연속에서 각종 산야초를 먹고자란 흑염소와 약초 주산단지인 제천의 덕산, 수산에서 채취 생산된 한방생약재를 엄선하여 배합한다.

후에 육골즙이 우러나도록 12시간 다려서 만든 금성농업협동조합에서 생산한 것과 봉양지역의 탁사정과 송화사, 노목계곡을 끼고 있는 아름답고 깨끗한 마을에서 농민들이 자가 생산하는 흑염소에 한약재를 첨가, 가공한 것으로 지방을 완전히 제거하여 만든 노목건강촌에서 생산하는 것이 있다.
▲구입문의: 노목건강촌 (043)651-5648, 금성농업협동조합 (043)652-5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