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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피자헛 "치즈가루, 멜라민 무관"

한국 피자헛은 대만 피자헛의 치즈가루에서 멜라민이 검출된 것과 관련해 27일 "한국 피자헛이 사용하고 있는 치즈가루는 미국에서 수입한 것과 국내에서 공급받은 것이며 문제가 된 치즈가루를 사용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한국 피자헛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 피자헛의 치즈가루는 대만 피자헛에서 회수 조치한 치즈가루와는 전혀 관련이 없으므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26일 대만 피자헛은 피자에 뿌려먹는 치즈가루에서 허용된 수치보다 높은 멜라민이 검출돼 전 매장에 치즈가루를 배치하지 않기로 했디.

대만 피자헛에 치즈를 공급하는 뉴질랜드 낙농회사 폰테라는 멜라민 분유 파동의 주역인 싼루의 합작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