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규모의 프랑스 국제 포장 전시회(EMBALLAGE 2008)와 프랑스 국제식품공정전시회(IPA)가 오는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다.
국제 포장 관련 최신 경향을 한눈에 볼수 있는 이번 프랑스 국제 포장 전시회는 전세계 2000여 업체가 참가해 미래 프로세스와 혁신에 대한 예측과 함께 첨단 포장의 세계를 선보이게 된다.
전시 분야는 식품, 화장품, 미용, 명품, 약품, 건강, 산업, 소비재, 등으로 다양하게 나뉘며 출품업체의 2/3가 식품업을 대상으로 전시를 계획하고 있다.
개별 참가업체 외에도 프랑스의 각 지방별, 협회별 단체관을 비롯하여, 벨기에, 중국, 스페인, 네덜란드, 포르투갈, 터키, 체코, 대만이 국가관 형태로 참가한다.
특별 전시관과 부대 행사를 통해서는 시장 현황과 미래 트렌드에 관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얻을 수 있다.
트렌드관에서는 출품업체들이 매 전시회마다 발표하는 500개 신제품 중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제품을 선정해 소개하고 이곳에서 선보인 혁신 제품들은 전세계 기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5개 선정 기준(안전, 편의, 수익성, 환경친화, 개성)을 통해 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제 1회 국제 포장 디자인 심포지엄인 Pack.Vision 심포지엄은 포장재 및 기계 제조업체, 디자인 업체, 트렌드 연구기관, 등이 20여개의 컨퍼런스를 통해 환경 친화적인 디자인이나 라벨, 생체 적합 물질을 이용한 포장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그들의 전문적 지식을 알려준다.
프랑스 국립 디자인 패키징 연구소와 공동 개최하는 '예술과 포장' 전시회는 다양한 면에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예술과 포장 분야를 다룰 예정이다.
또한 플라스틱 에코 디자인 센터에서는 환경에 가능한 한 적게 영향을 미치는 플라스틱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동시에 개최되는 프랑스 국제 식품 공정전시회(IPA)는 프랑스를 비롯한 전세계 600여 기업이 여러 부문에 두루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장비와 솔루션을 전시할 예정이다.
분야별 참가업체와의 비즈니스 미팅 외에도, 다양한 주제별 특별 전시관이나 부대행사도 식품 공정 시장의 최신 트렌드와 혁신 기술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식품 안전.생산 이력제 전시 공간을 통해서는 지난 4월 진행된 사전 조사에서 식품 제조업계에서 최근 가장 주목하고 있는 식품의 미생물 오염이나 화학적 변화를 막는 방법을 다루게 되며, 혁신 연구 포럼에서는 식품 공학 기술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관련 전문 협회, 유명 연구소와 공동으로 20여개 컨퍼런스도 다양한 주제로 개최된다
이와 함께 요리 시연 공간에서는 유명 요리 학교와 함께 프랑스 최고의 요리 시연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올해는 Gold Meeting 프로그램을 도입, 구체적인 구매 계획을 가진 프랑스 및 외국인 바이어와, 그들이 관심있는 품목을 생산하는 출품업체 간의 미팅 스케줄을 제공해, 바이어에게나 출품업체에게나 효율적으로 전시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