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식업중앙회(회장 고인식)는 ‘2008 서울 국제음식산업박람회’를 오는 10월6부터 나흘간 서울 양재동 aT센터 1ㆍ2 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음식산업박람회는 중앙회 43만여 회원과 300만 회원 가족이 주체가 돼 개최하는 행사로 한 장소에서 한눈에 우리 음식문화와 최신 음식트랜드를 체험, 공유할 수 있는 ‘원 스톱 서비스’를 구축하게 된다.

또한 전국 16개 시도의 향토전통음식을 비롯해 전국 특산품, 음식 관련 기자재 및 식자재, 음식문화, 음식 관련 산업 종합 전시장으로 꾸밀 예정이다.

행사 주관자인 고인식 회장은 “올바른 음식문화와 음식예절을 소개하고 우리 전통음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림으로써 소비자 신뢰와 만족도를 높이고 음식업의 위상 및 국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함을 기념해 개최하는 행사”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제1층 전시장에 전국 16개 시도 명가의 별미를 전시하고 시식할 수 있는 130여 부스 규모의 시도 전시관, 이번 전시의 주제를 표현하는 ‘한국음식주제관’과 ‘한국음식업중앙회홍보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3층 제2전시장은 대한민국 대표 주방기기 산업과 식자재 관련 기업 및 기관으로 꾸며졌으며 건강과 웰빙을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 공간도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