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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소비자가 만든 UCC로 CF제작


롯데리아(대표 조영진)가 소비자가 직접 만든 UCC를 실제 CF광고로 제작해 마케팅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흔들어 먹는 치킨 디저트 ‘쉑쉑치킨’ 출시를 기념해 8월 한 달간 펼쳐진 ‘테크토닉UCC 공모전’에 당선된 1, 2등의 수상작 총 3편을 재편집하여 1편의 CF광고로 제작, 오는 16일부터 케이블 방송을 통해 선보이게 된다.

‘테크토닉 UCC공모전’은 흔들어 먹는 쉑쉑치킨 컨셉에 테크토닉 댄스를 접목해 실생활 속의 에피소드를 UCC로 제작.응모하는 이벤트로, 지난 8월 한 달간 총 100여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 결과 1등을 수상한 ‘여고생 테크토닉’은 여고생 친구들이 테크토닉으로 쉑쉑치킨 흔드는 법을 전수한다는 내용으로 표현력과 발상의 기발함이 돋보였으며, 그 밖의 수상작들도 참신성 및 대중성에 있어 탁월했다는 평이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예상보다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에 참가하는 고객들이 많아 놀랐다”며 “제품 특징을 살리면서도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들이 많아 앞으로도 이러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과 소통하는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