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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건강메뉴브랜드 '에이치플러스' 개발

급식업체 아워홈은 건강메뉴브랜드 `에이치플러스(H-Plus)'를 개발, 지난달 25일 여의도 LG트윈점에서 처음으로 급식점내 건강메뉴코너를 신설했다고 1일 밝혔다.

이 건강메뉴브랜드는 건강(Healthy)과 즐거움(Happy)이 조화되는 곳(Harmony)이라는 의미며, 1일 권장량 기준으로 한 끼 식사에 알맞은 열량,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나트륨, 식이섬유, 칼슘 등의 필수영양소를 철저히 관리해 제공한다.

또 조리방법도 구이와 찜을 기본으로 해 불필요한 지방 섭취를 줄이는 한편 쌀밥보다는 잡곡을 사용하고 권장 야채섭취량을 준수해 현대인에게 부족하기 쉬운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아워홈 측은 설명했다.

아워홈의 급식마케팅팀 이상현 팀장은 "건강코너의 신설은 맛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건강까지 생각한 급식이라는 점에서 향후 급식업계가 지향해야 할 방향을 제시해주고 있다"며 "앞으로 이 코너를 다른 점포들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건강메뉴코너의 한 끼 식사 가격은 일반 급식 가격과 동일한 4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