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은 자사의 제과점업체인 뚜레쥬르 중국법인이 국내 브랜드 최초로 베이징품질협회와 베이징소비자만족도연합회가 선정하는 `고객 만족도 우수 기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베이징지역에서 `고객 만족도 우수기업'은 2000년부터 베이징품질협회와 소비자만족연합회가 베이징소비자만족도연합회를 구성해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내 점포에 대한 고객조사와 매장실사 등의 엄격한 과정을 통해 매년 1회 선정, 시상하고 있다.

뚜레쥬르 중국법인은 중국 소비자들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파악해 고객 취향에 맞도록 제품과 매장을 현지화하는 데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 받아 올해 수상업체로 선정됐다고 CJ푸드빌 측은 전했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중국 진출 3년 만에 국내 브랜드 최초로 `고객 만족도 우수 기업'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토종 한국 브랜드 뚜레쥬르가 지난 7월 AAA브랜드를 수상한 데 이어 한 달 만에 또 수상하게 된 것은 중국 소비자들에게 크게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