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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동해동 산수박 축제’ 개최

충남 공주시 유구읍 동해리 마을에서는 오는 16일 이색적인 '제1회 동해동 산수박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산수박 축제는 16일 신상풍물단의 길놀이행사를 시작으로 400m 고랭지에서 수확된 산수박을 이용해 수박요리체험, 수박연 만들기, 수박 조각그림체험, 관광객 경매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이번 축제는 공주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5도2촌 주말도시 시범마을이 신활력사업의 일환인 마을축제지원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마을단위 축제이다.

이날에는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키고자 지역주민과 출향인사는 물론 관내 기관·단체장, 인근 도시민, 농산물 거래처 임직원들이 참여 할 계획이며 동해동 산수박 마을은 첩첩히 산으로 둘러싸인 전형적인 마을로 조선후기 이중환이 지은 ‘택리지’나 조선시대 대표적인 예언서 ‘정감록’등 옛 책자에서 유명한 명당자리로 소개하고 있다.

또 인근 주변에는 상원골 계곡과 마곡사 등의 관광지가 있어 사계절 산촌체험의 최적지이며 특히,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는 지역으로 고랭지 농업이 발달해 무, 배추, 양배추, 양상추, 가을복숭아 등은 수도권에서 최상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5도2촌 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청정하고 아름다운 동해리 마을이 널리 소개돼 도시민이 편안한 휴식과 농촌체험으로 활기가 넘치는 농촌마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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