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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군 '제6회 조치원복숭아축제' 성황리 개최


충남 연기군의 대표적인 특산물로 100년전통의 맛을 자랑하는 ‘제6회 조치원복숭아축제’가 성황리에 9일부터 10일까지 개최 되었다.

지난 10일 연기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를 통하여 조치원복숭아가 맛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소비자의 입맛을 매료시키며, 농가에는 실질적인 소득을 안기는 세 마리 토끼사냥에 성공하고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연기군 서면 고복군립공원 내 연기대첩비공원에서 ‘소비자와 함께하는 조치원복숭아’란 슬로건 아래 펼쳐진 이번 복숭아축제에는 관광객등 3만 여명이 참여하는 성황을 이뤘다.

또 이번 축제에서는 최상품의 복숭아를 판매 다른 지역의 축제장과는 달리 조치원 복숭아의 우수성 홍보에 주력하였고 야외수영장이 어우러져 시원하고 유쾌한 축제행사가 이어졌으며,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참여행사로 관광객의 흥미를 유발했다.

아울러 지난 10일 개최된 조치원복숭아 가요제는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100여명의 신청자들로 조치원 복숭아축제가 전국축제의 반열에 올랐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 또 배, 포도 등 지역 특산물 홍보효과 등으로 약 5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축제장 입구에 마련된 복숭아 주제관은 복숭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축제의 흥미를 유발했으며, 연기자원봉사센터의 무료체험행사, 쇠고기 무료시식, 전통차 무료시음 등도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끈 요인으로 분석됐다.

연기군 관계자는 “이번축제는 군민참여 화합축제의 차원을 뛰어넘어 대도시 소비자를 생산의 현장에 끌어들여 조치원복숭아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고, 고복군립공원을 연기군 관광지로 인식시키는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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