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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 전남산 친환경 우수 농산물로"

전라남도가 광주지역 초등학교 급식에 친환경 우수농산물 공급기반 확대를 위해 학교장들을 초청, 생산지 견학 및 급식체험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전남도은 22~23일 이틀간 광주지역 초등학교 교장 40명을 초청, 전남도에서 생산하는 친환경농산물 생산지 견학 및 수확체험을 하고, 학교급식 우수 초등교에서 급식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산지체험에선 장성군 남면 친환경농산물 생산하는 학사농장을 견학하고, 나주시 영산포초교 급식 우수사례 청취 후 학교급식 체험을 하며 해남 옥천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 견학, 보성 친환경 감자 수확체험, 다산초당, 대한다업 등 주변 문화유적 답사 등을 했다.

전남도는 광주지역 초등학교장들이 전남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 및 친환경쌀 생산.가공현장 견학과 감자수확 등 체험행사를 통해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함으로써 자라나는 어린 학생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용 선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에 참가한 진삼전 서석초교 교장은 “산지체험 기회를 제공한 전남도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산지체험을 통해 전남도에서 생산하는 친환경농산물을 비롯해 쌀의 우수성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됐으며 믿음이 간다. 앞으로 학교급식 가공식품을 줄이고 친환경급식으로 바꿔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도 관계자는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자세로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니 농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친환경농산물과 고품질 전남쌀을 애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남도는 29. 30일 이틀간 경기도 소재 초등학교장 40명을 초청, 친환경농산물 생산현장과 학교급식 우수학교를 탐방하는 체험행사를 실시하는 등 앞으로 전남의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에 필요한 농산물 확대재배에 기폭제가 되도록 총력을 기울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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