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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하절기 먹거리 안전대책’ 추진

전라남도가 최근 AI(조류인플렌자) 감염과 광우병 우려 등으로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됨에 따라 안심하고 먹을수 있도록 ‘하절기 먹거리 안전대책’을 수립, 추진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안전대책 주요 내용은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집단급식소, 아동급식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2천182개소에 대해 매월 집중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홍보활동을 강화해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또, 부정.불량식품 및 위해식품 등에 대한 단속을 위해 기동 단속반 23개반을 편성, 시중에 유통되는 30대 다소비식품 등을 수거 검사하고, 위생상태가 불량한 식품이 유통 판매되는 재래시장, 학교주변 식품판매업소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강화키로 했다.

이와함께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로 인한 광우병 등 가축질병 발생 우려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감이 증대되고, 국내산 농축산물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함에 따라 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으로 음식점에서 원산지 표시제가 정착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특별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콩, 옥수수 등을 주원료로 제조 가공한 GMO(유전자재조합식품)에 대해서는 표시기준 적합여부와 수거검사 등을 통해 위반업소는 강력한 행정처분해 나가기로 했다.

하절기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선 중점 지도점검 기간을 선정해 전남도와 시.군 위생담당 공무원들간 교차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단속 결과 부적합 식품에 대해서는 압류, 폐기처분, 판매금지 등 강력한 조치로 시중 유통을 신속하게 차단하고, 위해식품은 강제회수 하는 등 생산.판매업체에 대해 강력한 행정조치 및 사법기관에 고발 등으로 사후 관리를 강화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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