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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포물산-전남도, 수산가공공장 투자협약 체결


전라남도가 수도권 수산식품가공업체 등으로부터 120억여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전남도는 16일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이인곤 진도부군수, 서창연 남포물산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준영 전남지사는 “전 공무원이 투자유치에 매진한 결과가 서서히 들어나고 있다. 우리(전남)도의 우수한 자연 자원과 연계된 기업유치로 생산에서 가공.유통까지 아우를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해 줄 것”을 당부한 후 “투자를 결정한 기업 대표자에 감사를 표하고 반드시 성공신화를 이룰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남포물산은 전남의 미역 및 다시마 등 수산식품을 이마트 및 신세계백화점에 납품하고 캐나다, 미국, 유럽 등에 수출하는 등 탄탄한 유통망을 가진 업체다.

이날 투자협약을 통해 진도군 의신면 일원 6600㎡ 부지에 총 70억원을 투자해 미역 및 다시마 가공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또, 50년 이상 유지해온 탄탄한 유통망과 가공기술을 바탕으로 신안, 진도, 완도 등 전남도내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해조류를 원료로 건미역, 건다시마, 홍새우 등 30여가지 이상의 고부가가치 기능성 상품을 개발, 국내.외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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