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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학교병원 어린이학교 정식인가

교육부 '경상대학교병원 부설 배움터'

경상대학교병원 어린이학교가 경상남도 교육청으로부터 교육기관으로 정식 등록돼 24일 개교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최근 임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이 병원 어린이학교(교장 유희정)를 '경상대학교병원 부설 배움터'로 등록하고 올해부터 국가에서 예산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배움터는 장기간 투병으로 학교를 갈 수 없는 어린이 환자들의 원활한 사회 복귀를 위해 마련한 배움터로 백혈병, 뇌종양등 소아 암 환자를 비롯한 장기치료 환자를 대상으로 학생들이 수업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유희정 교장은 "이번 개교하는 어린이학교 종사자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었고 자원봉사자인 교사들의 지식함양을 위한 연수교육 실시 등 교육 내실화에 더욱 주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