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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서울 도협회장 황치엽씨 당선

서울시도매협회 제16대 회장에 황치엽씨가 당선됐다.

서울시도협은 21일 오후 2시 타워호텔에서 제36회 정기총회를 개최, 총 투표자 174명 중 75표를 얻은 황치엽씨(대신약품 대표)를 3년 임기의 새로운 회장으로 선출했다.

회장선출에는 전체 회원 180명 중 174(위임 69명)명이 투표에 참석해 남상규씨 27표 · 임맹호씨 72표 · 황치엽씨 75표로 2위 임맹호씨와 3표 차이로 황치엽씨가 회장으로 당선됐다.
황치엽 신임회장은 “회원들로부터 신임 받을 수 있도록 새롭게 태어나야 하고 회원과 고통을 함께 함으로써 젊고 강력한 서울시도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황 회장(53세)은 성균관대, ROTC 11기 출신으로 삼진제약 상무이사, 도매협회 병원분회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