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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여고, 어려운 환자를 위해 써 주세요

학생과 교직원들, 새생명찾아주기운동 성금 159만원 기탁

앳된 여고생들이 평소 아낀 용돈을 십시일반으로 모아 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써 달라며 기탁했다.



신명여자고등학교(교장 김재일) 여운기 학생부장 선생님과 2학년회장 지숙영양, 1학년회장 정지영양 등은 지난 14일 가천의대 길병원과 같은 재단 소속인 사회복지법인 새생명찾아주기운동본부(이사장 이길여·남동구 구월동)를 방문해 성금 159만7590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신명여고 전체 학생 1천518명과 교직원들이 지난 연말에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

특히 신명여고 학생과 교직원들은 지난해에도 249만원의 성금을 새생명찾아주기운동본부에 기탁하는 등 1999년부터 매년 말없는 큰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