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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맥주 프랜차이즈로 한국진출

패밀리레스토랑 수준 고급매장 지향

아사히·기린맥주 등 일본 생맥주 프랜차이즈가 국내에 잇달아 진출하며 국내 맥주시장이 한층 뜨거워지고 있다.
기린맥주가 지난해 초 국내 맥주 프랜차이즈인 에프티에스(FTS)를 통해 들어온 뒤 아사히맥주도 무교동에 1호 체인점을 냈다.

기린맥주는 아사히 삿포로와 함께 일본을 대표하는 맥주제조업체다.
에프티에스는 일본에서 기린맥주 프랜차이즈 브랜드 사용권을 갖고 있는 PFC사와 도입 계약을 맺고 '기린비어파크'란 생맥주 체인사업을 지난해 초부터 전개하고 있다.

기린비어파크(www.kirinworld.co.kr)는 현재 서울 종로, 신천, 분당서현, 대전, 광주 등지에 체인점을 갖고 있다.

점포 규모가 최소 70평에서 100평에 이르는 대
형점이며 인테리어와 메뉴는 패밀리레스토랑 수준으로 고급형 매장을 지향하고 있는 점이특징이다.

또한, 익사이팅비어레스토랑을 추구하는 이 업체는 일반 호프집보다 저렴한 차별화 전략으로, 고객의 60%이상이 여성이다.

한편 PFR에서 도입해 오픈한 아사히 비어 레스토랑은 직장인들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다.